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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병원+한방병원 "이제 개원만 남았다"
[ 2005년 05월 27일 06시 52분 ]
양∙한방 통합진료 모델을 제시할 동국대병원+한방병원(원장 이석현)이 오는 6월 29일 개원을 앞두고 최종 점검작업에 돌입했다.

병원은 통합의료시스템 구현을 위해 현재 병원정보화시스템(HIS)의 3대 핵심인 EMR(자동의무기록), PACS(의료영상전송시스템), OCS(처방전달시스템)를 구축했으며 5월 말 내부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환자의 모든 진료차트가 전산으로 기록되는 EMR 완비가 인상적이다.

동국대학교병원+한방병원의 EMR이 특별한 이유는 국내 최초로 병원과 한방병원 간의 호환이 가능한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현재 의료진 및 직원을 100% 가까이 확보한 병원측은 시스템 변화에 따른 전산교육과 함께 각 과별 업무 및 고객서비스 교육에도 마지막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석현 원장은 “이제부터가 본격적으로 병원업무를 시작하는 시발점”이라며 “힘찬 출발을 위해 항상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병원은 개원에 맞춰 진료뿐 아니라 건강 검진에 있어서도 양 ∙ 한방 동시 검진이 가능한 건강증진센터(소장 민영일)를 개소한다.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서양의학을 통한 과학적 검진과 동양의학을 통한 보양검진이 실시될 예정이며 대부분 검진검사항목의 당일 검사∙판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영일 소장은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을 접목함과 동시에 전문인력과 첨단 의료장비를 동원, 체계적인 진료연계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예방의료를 실현해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우영기자 cw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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