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가 오늘(29일) 고려대 녹지운동장에서 개최한 제3회 서울시의사의 날 행사[사진]가 의사·가족 등 약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서울시의사회 박한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서울시의사의 날 행사는 '하나되는 의사회, 신뢰받은 의료인'을 모토로 진행된다"며 "이 행사를 통해 의사들이 통일된 목소리를 내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사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박 회장은 또 "의사들이 먼저 공동체의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그래야만 올바른 의료제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이번 제3회 '서울시의사의 날'을 계기로 서울 시민들에게 두가지의 건강메세지를 전달했다.
의사회는 서울시가 내달 9~12일까지 주관하는 서울시민 건강주간행사에 참여, 올바른 걷기운동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사회는 이날 행사에서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조선일보에 9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축제의 장에서는 25개 구의사회 및 병원별 특별분회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족구대회, 줄다리기, 릴레이달리기, 6인7각 게임, 과자따먹기, 난타, 의사들로 구성된 뮤직밴드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각 구의사회가 조를 편성 진행된 족구대회서는 양천구가 1위를 차지했고, 강서구, 광진구, 영등포구 등이 이어 2, 3, 4위를 차지했다.
특별분회가 조를 이뤄 진행된 특별분회 족구대회서는 고대 안암병원이 1위를, 인제대 상계백병원이 2위, 영동세브란스병원이 3위를, 원자력병원이 4위를 각각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