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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는 메디슨, 창립 20周…올 매출 3억불
[ 2005년 05월 29일 21시 44분 ]
국내 의료기기 업계의 대부이자 벤처업계의 신화를 이끌었던 메디슨이 부활의 날갯짓을 힘차게 준비하고 있다.
메디슨은 오는 7월2일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VISION 2010'을 선포하면서 지난 2002년 1월29일 시작된 법정관리를 가급적 올해 졸업한다는 계획이어서 그 목표가 실현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회사는 '비전 2005'를 통해 영업에서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현장 매출 3억불을 달성하고, 기술에서는 통합과 차별화 전략을 통해 'Total Time to Market(전사적 시간 경영 체제)'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수시장 한계를 타개하기 위해 수출시장에서 기술력에 따른 경쟁 우위 확보 정책을 더욱 과감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실제로 메디슨은 기존 수출과 내수의 비중이 70% : 30%였으나 지난해에는 88% : 12%로 그 비율이 더 커졌다.
매출도 2003년 1237억에서 2004년에는 1542억원으로 300억원이상 늘었고 올해도 1600억원대의 목표를 세웠다. 올해 목표치를 다소 낮게 잡은 것은 약 달러 등 환율 불안을 고려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스탠더드를 통해 상시적 이익 구조를 실현함으로써 세계 4강 기업으로 안착함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는 비전 2010에 의거 세계 최고의 초음파영상 진단기 전문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슨은 7월2일 홍천 공장에서 김덕수 사물놀이패 등을 초청, 새로운 도약을 위한 창사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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