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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겐, 젊은 여성 유방암 발병과 관련"
[ 2005년 05월 29일 21시 16분 ]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의 수치가 높은 젊은 여성의 경우 유방암 발병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안드로겐은 보통 여성들에게서 검출되나 일반적으로 남성들보다 수치가 낮다. 폐경기 이후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발병과 안드로겐 수치의 관련성을 평가한 연구는 있었으나 폐경기 이전 여성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있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국제 암연구기구의 루돌프 칵스 박사와 연구팀은 미국 국립암센터는 유방암 진단을 받은 폐경기 이전 여성 370명과 유방암이 발견되지 않은 여성 726명의 안드로겐 수치를 비교 연구했다.

유방암 발병 가능성은 테스토스테론과 안드로스텐디온의 수치가 증가 할수록 높아진다.

10년동안 40세 이하 여성의 유방암 발병 위험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여성의 경우 2.6%, 수치가 낮은 여성의 경우 1.5%인 것으로 나타났다.

칵스 박사는 "이번 연구는 폐경기 이전 여성의 유방암 발병 위험이 테스토스테론과 안드로스텐디온의 수치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는 중요한 증거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박사는 또 "그러나 생활 양식 변화 등의 다른 방법을 통해 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지를 알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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