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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복용과 유방암 발병 연관성 불명확"
[ 2005년 06월 01일 22시 01분 ]
이부프로펜 또는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할 경우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인과관계는 명확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아스피린과 이부프로펜이 포함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NSAIDS) 부류의 진통제에서 모두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인과 관계에 대한 확실한 대답을 내리기는 어렵다.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California Teachers Study에 등록된 여성 114,460명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1995년부터 2001년 사이에 총 2391명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의 사라 F. 마르셀 박사는 아스피린이나 다른 NSAID를 일주일에 1회 이상 복용한 경우 최소 5년간 계속 사용할 경우를 제외하고 유방암 발병과는 아무런 연관성을 찾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장기간의 아스피린 사용은 유방암 발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으나 호르몬 의존 질환 발병 감소에 약간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발견했다.

이부프로펜을 장기 사용할 경우에도 유방암 발병 위험은 증가한다.

연구팀은 22건의 유방암 발병 원인이 아스피린, 또는 이부프로펜인 것으로 추정했다.

마르셀 박사와 연구팀은 "쉽게 이용이 가능한 NSAIDs가 유방암을 일으킬 가능성은 공중 보건에 굉장한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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