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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병원 점수 높고 작은병원 낮아" 재확인
[ 2005년 06월 02일 21시 45분 ]
대한병원협회의 수련병원 실태조사 결과 대학병원 및 500병상 이상의 수련기관이 타 기관에 비해 수련행정 및 질(質) 관리 측면에서 현저하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협이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조사한 ‘2004 수련병원 실태조사 현지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학병원 및 500병상 이상 수련병원이 병원개요 및 행정, 특별진료, 지원, 질관리, 수련행정 등 5개 항목에서 평균 83.4점을 기록,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밖에 300~400병상 수련병원 평균 78.8점, 200~299병상, 100병상 이상 71.3점, 단과 레지던트 수련병원 67.7점을 획득했다.

5개 항목별 점수분포를 살펴보면 대체로 대학병원 및 500병상 이상 수련병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특별진료 부문에 있어서는 300~400병상 병원이 고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2004년도 수련병원 신임평가 성적은 지난 2003년도 현황에 비해 전체적으로 상승했으며 항목별로는 수련행정 부문이 지난해 80.1점에서 올해 85점으로 가장 크게 높아졌다.

하지만 전반적인 성적 향상에도 불구, 심사위원별 지적사항도 많았다.

수련병원에 대한 심사반장 평가부문에서는 인력충원 및 정원배치와 질관리에 대한 지적사항이 많았으며 학회위원은 서류준비 미비, 수련교육 프로그램 및 질관리에 대해 보완을 요청했다.

이번 조사는 병협대표 9명과 지역대표 56명으로 구성된 심사반장과 의협대표 1명, 의학회 22명, 지역대표 58명, 간호대표 52명으로 구성된 위원, 병협 17명과 외부 10명으로 구성된 행정요원 등 225명의 위원을 포함 총 579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병원신임평가위원회에서 인정하는 병원 신임은 수검연한 5년 이상인 병원 중 5년 평균이 70%(점) 이상인 병원이 2년, 80%이상인 병원이 3년의 신임을 인정받는다.

조사된 병원신임평가 결과는 수련병원 지정 및 전공의 정원 책정, 미비점 보완 및 개선, 의료의 질 관리 개선, 병원경영통계집 발간 등에 활용된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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