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사협회장 출신의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입성이 불발로 끝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2일 원내수석 부대표 접촉을 갖고 그동안 이견을 보여온 상임위원회 정수 조정과 6월 임시국회의 의사일정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수는 국회 정무위, 행정자치위, 문화관광위, 건교위, 예결특위의 정원을 각각 1명씩 늘리고 증원된 전원은 한나라당에 할애했다.
그러나 여야는 신상진 의원이 요구한 보건복지위원회 정수는 조정하지 않아 향후 정무위, 행자위, 문광위, 국방위, 건교위 중에서 상임위를 배정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신상진 의원은 의사라는 점을 내세워 복지위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지만 정수조정된 상임위로 들어가야 할 것"이라며 "단정적이지는 않지만 내주중 배정을 끝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