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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토, 당뇨환자 심질환 발생률 낮춰"
[ 2005년 06월 03일 22시 10분 ]
화이자의 콜레스테롤 저하제 리피토가 제2형 당뇨병 환자와 고혈압 환자의 심혈관 사건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임페리얼 대학의 닐 R. 폴터 박사는 "콜레스테롤 수치에 상관없이 고혈압과 타입 2 당뇨병 환자가 리피터를 사용할 경우 심혈관 사건 발생 빈도를 1/4가량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폴터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비롯한 타 연구 데이터에 비춰볼 때 의사들은 2형 당뇨병 환자에게 기존 치료 외에 스타틴 약품 사용이 타당한 이유를 찾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심질환 병력이 없으나 위험 요소를 3가지 이상 갖춘 고열압 환자 10,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연구 초기 당뇨병을 앓던 2532명에 연구 초점을 맞췄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지 않은 이들을 무작위 배분, 리피토와 비활성 플라시보 약품 치료를 진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의학지 Diabetes Care誌에 소개됐다.

3년 후 리피토를 복용한 그룹은 심장발작과 같은 주요 심혈관 사건이나 관상동맥 우회술 같은 수술을 받은 환자가 116명(9%) 발생한 반면 플라시보 그룹의 경우 151명(12%)가량 발생했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 특히 노인 환자나 장기간 당뇨병을 앓아온 환자에게 스타틴 약품을 처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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