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경기도 이천시의 한 의원에서 세균에 감염된 생리식염수에 항생제를 용해시켜 사용, 발생한 주사제 집단 부작용 사태와 관련 민관합동조사단이 구성됐다.
합동조사단은 또 이미 주사제 부작용이 나타난 환자 66명 외에도 이 기간에 이 의원에서 주사를 맞았던 약 400여명의 전체 환자에 대한 감염여부 조사도 실시키로 했다.
6일 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질병관리본부, 식약청, 경기도, 이천시, 그리고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이 제1차 회의를 갖고, 작년 10월 이 의원에서 감염된 주사용약을 맞은 전체 환자 400여명에 대해서 부작용 발생여부를 조사키로 했다.
합동조사단은 환자들이 요구하는 비만치료제 부작용 여부에 대해서도 식약청이 전담 조사키로 했다.
합동조사단은 지난 4일 현재까지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 66명 전원을 대상으로 심층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아울러 조사단은 원인균 규명을 위한 특수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적정 치료지침도 개발키로 했다.
앞서 지난 1일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합동으로 이 의원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500~1,000㎖ 생리식염수를 개봉후 약 40여일동안 주사용 항생제(황산리보스타마이신)를 용해시켜 사용하다가 항산성균에 오염, 환자들이 집단으로 세균에 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