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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각區 병·의원 30개이상 폐기물 조사
[ 2005년 06월 06일 10시 58분 ]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각 구마다 30개 이상 병·의원을 대상으로 감염성폐기물 보관 실태조사를 벌인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0~30일 감염성 폐기물 배출업소인 병·의원을 비롯 동물병원, 보건소 등에 대한 폐기물보관기준 준수여부에 대한 특별조사에 들어간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특별조사 기간동안 25개 각 구(區)마다 50개 이상의 감염성폐기물 배출업소를 조사하고 이 가운데 병의원은 30개 이상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따라 서울시 각 구는 오는 10일부터 액상 또는 손상성 폐기물을 합성수지류 전용용기에 제대로 보관하는 지를 비롯, 냉동보관 폐기물을 제대로 보관하고 있는 지 등을 중점 조사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특별 조사결과, 폐기물 보관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병의원에 대해서는 시정명령부터 과태료까지 그 경중에 따라 행정처벌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특별조사는 환경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유역)환경청에 지시해 이뤄지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경기도 고양시도 10일부터 병·의원등 900곳을 대상으로 폐기물 보관기준 준수여부를 조사한다.

시는 이번 기간동안 액상 및 손상성 폐기물을 합성 수지류 전용 용기에 제대로 보관하는지를 중점 단속하며, 1차 위반사항 적발시 행정처분을 내리고 2개월내 추가로 정밀 지도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병의원 폐기물 보관기준이 갖고 있는 세부적인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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