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가진 질병으로 인식되고 치료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제14차 유럽비만총회 콘스탄틴 트시고스 의장은 “비만은 더 이상 미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트시고스 의장은 “비만은 당뇨병과 동맥경화증 등 다른 주요 질환 및 사망 원인과 밀접하게 연계된 아주 복합적인 문제”라며 “진지하게 치료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특히 어린이들의 과체중이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같은 질병들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비만 예방 노력이 젊은 세대로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비만총회 역시 이러한 점에 착안, 심혈관질환과 호흡기질환, 당뇨병, 우울증, 암 등 비만과 연관성을 갖는 질환 위주로 진행됐다고 트시고스 의장은 전했다.
한편 유럽비만총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양대 비만학회중 하나이며 이번 총회에는 세계 80개국 20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