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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 선정 '전문의 수·진료실적' 관건
[ 2005년 06월 08일 02시 07분 ]
지난달 접수가 마감되면서 높은 경쟁률로 세간의 관심을 불러모은 전문병원 시범사업의 심사기준이 오늘(8일) 개최될 ‘전문병원시범사업실무추진단’ 회의를 통해 가시화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2시 병원협회에서 개최되는 실무추진단 회의를 거쳐 전문병원 시범사업 심사기준안이 마련되고, 추후 운영위 회의를 통해 전문병원 시범기관이 최종 선정된다.

그는 “전문병원 시범사업 신청 이후 현재까지는 심의작업을 거쳐 신청병원을 과별, 질환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마쳤다”며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14일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시범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오늘 회의를 통해 접수 기관 서열화와 배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며 “당초의 일정과 달리 현지조사 등의 문제가 제기되면 추후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병협의 전문병원 실무추진위원도 “오늘 회의는 53개 병원 중 전문병원 인정기준에 맞는 정책적 자격을 구분짓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전문의 수와 진료실적 항목이 높은 배점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전문병원 시범사업은 지난달 21일부터 일주일동안 접수를 받은 결과, 20여개 시범기관 모집에 53개 기관이 신청해 2.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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