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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연구팀 "심장발작관련 진통제 안전성 문제"
[ 2005년 06월 12일 22시 07분 ]
영국 전문가들은 지난 금요일 진통제와 심장 발작과의 관련성을 지적하며 진통제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영국 노팅엄 대학의 줄리아 히피슬레이-콕스 박사는 "모든 진통제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정식적인 연구와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주장했다.

히피슬레이-콕스 박사와 연구팀은 9,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 결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NSAIDs)가 심장 발작 위험 증가와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를 British Medical Journal誌를 통해 발표했다.

히피슬레이-콕스 박사는 "연구 결과로 인해 진통제의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은 더욱 커졌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미국 FDA는 새로운 세대의 항염제 COX-2억제제를 포함한 NSAIDs약품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한 바 있다.

영국심장재단의 피터 위스버그 박사는 COX-2억제제와 심장 발작 위험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이미 잘 알려진 바라고 전했다.

그는 "의사들은 진통제를 처방 할 건강 상태에 유의해야 하며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진통제 처방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위스버그 박사는 다른 타입의 NSAIDs 를 규칙적으로 사용할 경우도 심장 질환이 나타날 위험이 높아지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한 답변을 하지 못한 채 "현재 NSAIDs 처방을 받는 많은 환자들은 심장 발작 발생률이 매우 낮다는 점을 상기하며 불안감을 떨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미국 거대 제약사인 머크사의 바이옥스를 비롯한 디클로! 페낙, 이부프로펜 등의 심장 발작과의 관련성을 상기시키며 "모든 NSAIDs과 심장 질환과의 관련성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만으로 치료 방법을 바꿔서는 안되며 더 많은 NSAIDs 안전성 연구를 통해 환자들에게 확실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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