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가 불법 진료와 사이비 의료를 조장하는 의료정책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내과의사회(회장 김일중)는 지난 11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9차 정기총회를 갖고, 노인요양보장제도, 한방의 부작용 피해사례, 의약분업 재평가 등 현재 의료계의 이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의사회는 이날 총회가 끝난후 결의문을 채택, 사이비 의료와 근거가 불충분한 한방의 피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것을 약속했다.
의사회는 이 결의문에서 우선 불법 진료와 사이비 의료를 조장하는 의료정책을 개선하고, 의약분업 재평가를 통해 국민의 고충경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의료의 발전과 국민건강을 위해 의료일원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의료계의 희생만 강요하는 건강보험재정 건전화특별법을 즉각 폐지할 것을 주장했다.
의사회는 또 양질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적정수가를 보장하고, 의료의 질적 향상을 가로막는 건강보험제도를 개혁하라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