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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IT벤처, 中농사 수확 가능-시기는 언제?
[ 2005년 06월 13일 22시 06분 ]
의료IT 기업들의 수출 지역이 일본을 주축으로 동남아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시장 잠재력을 평가받는 중국에서는 아직 투자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각 기업은 일본을 비롯 미국과 동남아 시장을 가시적인 중점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다.
의료솔루션 및 PACS 등 의료IT 기업인 비트컴퓨터, 인피니트, 마로테크, ICM, 유비케어 등은 몇 년 전부터 수출에 역점을 두고 여러나라에 진출해 있거나 추진 과정에 있다.
업계에 따르면, 각 기업은 수출 중점 국가로 일본을 모두 포함시키고 수치적인 투자 수익도 올려 수출 주력 국가임이 확인된 반면 수출 초기부터 투자를 지속해온 중국에서는 가시적인 성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등이 급부상했고, 대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미주와 유럽 시장에도 소기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시장이 매력적인 사실은 부인할 수 없으나, 현재 의료환경 수준이 받쳐주지 않아 미래를 향한 투자 성격의 설치가 주를 이룬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현지에 합작법인이나 지사를 설립하고 있는 기업들이 몇몇 병원에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나 수익 창출은 아직 없는 상태로 기반 확보 위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피니트가 온주병원에 Full-PACS를 구축한 것을 비롯, 마로테크는 20여 곳에 설치 운영 중이나 실제 수익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PACS 업체인 ICM과 EMR 전문 이수유비케어 등도 진행 혹은 현지 병원에 제품을 구축해 테스트하는 정도이다.
반면 일본 내에서는 일본약사법 개정이후 비트컴퓨터는 현지법인, 인피니트는 현지합작, ICM은 투자회사를 설립했고, 마로테크는 파이오니아를 통해 수출하는 등 각 기업들의 일본 수출 실적이 향상되고 있다.
더불어 각 업체들은 동남아 국가들의 정부차원 지원과 시장 열기로 적극적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비트컴퓨터는 태국을 거점으로 인근 국가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으로 시장 확대 전략을 세우고 있고, 마로테크 또한 동남아 시장과 미국에 적극 뛰어들 방침이며, 인피니트는 '선택과 집중'을 모토로 대만과 미주, 유럽 지역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각 기업들은 최근 5년 이상의 중장기 비전 계획 수립과 과거 수출 경력을 통한 현지 입지 굳히기 작업을 완료하는 등 수출을 통한 회사 성장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운영 중이다.
황종욱기자 hjw@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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