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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리피토, 당뇨환자 심혈관 위험 낮춰
[ 2005년 06월 14일 09시 06분 ]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게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를 고용량으로 투여할 경우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 당뇨병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TNT 연구결과에 따르면 리피토 80mg을 복용한 환자는 10mg을 복용한 환자보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2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TNT(Treating to New Targets Trial) 연구는 심질환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 중에서 LDL 수치가 130mg/dL 이하인 환자 1500명을 대상으로 5년간 진행됐다.

연구결과 리피토 80mg 투여군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10mg 투여군에 비해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또한 리피토 10mg과 80mg 투여군 모두에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른 이차적인 예방 임상시험에서보다 심혈관계 질환 사건 발생률이 낮았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마케팅 전무는 “이번 연구 결과는 고위험군 환자에서 리피토 80mg을 투여함으로써 일반적 가이드라인보다 LDL 수치를 크게 감소시키는 사실을 최초로 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대상 환자들에서 근육계 위험성이 추가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았다는 점은 리피토의 효과와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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