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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 "나의 화두는 새로운 민주주의"
[ 2005년 06월 14일 21시 06분 ]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동티모르 구스마오 대통령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6번째 일요편지를 게재했다.
김 장관은 이 편지에서 "자신의 요즘 화두는 '새로운 민주주의'라며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하고 '따뜻한 시장경제' '인간의 모습을 한 시장경제'를 이뤄내고 국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따뜻한 시장경제'를 이룩하고 그 경험을 아시아 민중들과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하면서 "아시아의 이웃들이 우리를 보다 신뢰하고 협력하고 싶어 하는 꿈을 그려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 편지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동티모르의 시나나 구스마오 대통령을 과거 99년 지미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함께 만났던 상황과 함께 이후 대통령이 된 이후 만난 소감도 전했다.
그는 "구스마오 대통령은 이번 만남에서 여러 부족으로 이뤄지고 이십대가 절반이 넘는 인구구조 등으로 문화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이 가장 어렵고 또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 대한 교육기회 등 고충을 토로하면서 도움을 요청했다"고 소개했다.
김 장관은 이와 관련, "과거 우리는 해외 친구들로부터 여러 도움을 받았고 지금은 해외 민중들이 우리에게 도움을 청하고 있다"며 "우리가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존중받기 위해 합당한 책임을 다해야 하고 그래야 영향력이 생기고 국익에도 도움이 되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자신의 자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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