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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진통제, 심장 발작 위험 증가 원인
[ 2005년 06월 15일 21시 56분 ]
구약품 NSAIDs와 신약품 COX-2억제제 모두 고용량 복용시 관절염 환자의 심장 발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진통제 선택시 약의 부류보다는 위장 및 심혈관에 대한 안전성 측면을 고려해야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미국 스탠포드 의과대학의 Gurkipal Singh박사와 연구팀은 1999년 1월부터 2004년 6월까지 NSAIDs 또는 COX-2억제제를 선택 치료받은 관절염 환자 65만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심장 발작 위험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인도메타신이 약 71%, 설린닥이 약 41%, 이부프로펜이 11%로 대부분의 NSAIDS약품이 심장 발작 위험을 증가시키며 COX-2 억제제로는 로페콕시브가 32%, 셀레콕시브가 9% 가량 위험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발작 위험은 복용량과 관련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예를 들어 로페콕시브의 경우 매일 12.5mg을 복용할 경우 위험 증가율은 16%정도지만 50mg이상을 복용할 경우 240%로 증가한다.

싱 박사는 유럽 류머티즘병학 학술회의를 통해 "의사들은 환자 개개인에 대해 NSAIDs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복부, 간, 신장 및 심혈관 관련 위험과 약품 처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뉴욕 대학의 에두라도 미슬러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매우 중요하며 이제 우리는 심혈관 관련 증상이 NSAID약품이나 COX-2억제제와 관계없이 대부분의 항염증약과 관련이 있는지 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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