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일반인 대상의 건강강좌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질환 주제는 '간질환'과 '뇌졸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이 99회에 걸쳐 집계한 건강교실 통계에 따르면 가장 많은 참가자들을 모으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던 강좌는 간질환, 뇌졸중, 치매, 관절염, 협심증, 심근경색, 고혈압, 당뇨, 위장질환 등의 순이었다.
병원의 경우 이 중 상위 5대 질환에 대한 강좌는 평균 900여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간질환과 뇌졸중 강좌는 최대 2000여명이 모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중장년층이 주 참석자를 이루는 건강강좌의 특성상 성인병 및 퇴행성 질환 등에 관심도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건강강좌에 참석했던 일반인들이 초진으로 연결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을 감안한다면 병원 수익창출과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있어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사안이다.
실제로 최근 특화된 건강강좌로 주목받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의 경우, 건강강좌에 참석한 일반인 초진 연계율이 10% 이상을 기록하며 병원 수익과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