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90개 의료기관에 대해서 의료기관평가를 실시한다.
16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병원 및 500병상 이상 7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의료기관평가를 올해는 종합병원 및 260~500병상의 90개 병원에 대해 실시키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복지부는 오늘(16일) 이들 90개 대상 병원들에게 평가에 앞서 미리 준비할 것을 통보했다.
올 의료기관평가 대상에는 중앙대병원, 국립암센터, 화순전남대병원, 이대동대문병원, 삼성제일병원, 한일병원, 가톨릭대성가병원, 경상병원, 포항성모병원, 인천기독병원 등이 포함됐다.
또 서울위생병원, 대림성모병원, 건국대충주병원, 한양대구리병원, 세종병원, 광혜병원, 제주대병원, 건국대병원 등도 포함됐다.
의료기관평가는 종합병원 및 300병상 이상 병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토록 법에 규정돼 있다.
현재 국내 의료기관 현황에 따르면 종합병원 및 300병상 이상 의료기관 수는 약 300여개에 달한다.
이에따라 지난해 실시했던 78개 의료기관과 올해 실시할 90개 병원을 제외한 나머지 130여개 병원은 내년에 평가받게 된다.
이와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내년에 평가받을 의료기관은 종합병원중 260병상 미만 병원과 병원중 300병상 이상인 기관들이 그 대상이다"며 "이 수는 약 130여개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실시될 의료기관평가는 의료기관평가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일정을 정할 방침이지만, 작년과 거의 같은 일정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게 복지부측 설명이다.
이에따라 본격적인 평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오는 8월경부터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