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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醫, 폐기물처리 법인 설립 본격 시동
[ 2005년 06월 17일 21시 40분 ]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김대헌)가 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폐기물 처리와 관련, 법인설립기금 5억원을 마련하는 등 자체 법인 설립을 결정하고 이를 본격화 하기로 했다.

의사회는 최근 감염성폐기물 자체처리 특별위원회를 열고 폐기물 자체처리를 위한 법인 설립 및 운영, 출자 방법과 금액 등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구군의사회 1000만원, 대학병원 2000만원, 종합병원 1000만원 및 중소병원 500만원을 비롯 입원실 운영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출자를 받아 법인 설립기금 5억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차후 배출량에 따라 출자액을 재조정하고 관련 규정을 제정하는 등 적법성과 타당성을 재검토, 다음 회의에서 재논의할 계획이다.

김대헌 회장은 "기존 수집 및 운반 업체의 위탁처리 과정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처리비용의 과다부담, 이중 개별계약, 지속적인 관계법령 강화 유도 등에 대한 회원의 불만과 민원이 고조됨에 따라 자체처리를 통해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법인 설립을 추진해 왔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법인 설립을 위해서는 부산시병원회를 비롯 병원 및 종합병원, 대학병원 등 각급 병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의협의 적극적인 도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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