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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協, 60일내 새회장 선출 '관심 집중'
[ 2005년 06월 20일 03시 08분 ]
지난 18일 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안재규 회장의 사표가 정식 수리됨에 따라 향후 신임 한의협 회장 선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의협 정관에 따르면 보궐선거는 회장이 유고한 때로부터 60일 이내에 실시해야 하기 때문에 한의협은 오는 8월 16일 전까지 신임 회장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
이에따라 한의협은 조만간 보궐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신임 회장 선거는 대의원에 의해 선출되는 간선제 형식으로 치러지고, 당선자는 안재규 前 회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3월 31일까지 회장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신임 회장에는 온건파였던 안재규 회장과는 상반되는 강경파 인물이 선출될 것으로 한의계는 예상하고 있다.
최근 위기에 봉착한 한의계를 구하기 위해서는 의료계와 당당히 맞서 싸울수 있는 용장(勇壯)이 필요하다는게 지배적인 분위기.
현재까지 3~4명의 인물이 신임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윤곽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의계 관계자는 “한의계는 회장을 중도하차 시킬 정도로 급박한 상황”이라며 “신임 회장은 한의계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는 인물이 선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한의계 사태의 책임을 지고 전격 사임 의사를 밝혔던 한의협 안재규 회장의 사표가 지난 18일 열린 제4차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수리됐다.
이날 사표수리 건에 대한 투표는 대의원 189명이 재적한 가운데 사퇴 115명, 복귀 74명으로 안 회장의 사표를 수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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