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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년층 체중 감소, 고혈압 위험 낮춰"
[ 2005년 06월 22일 21시 37분 ]
비만인 중년 및 노년층의 체중을 약 6.8kg가량 줄일 수있다면 장기간의 고혈압 발병 위험 감소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보스턴 의과대학의 린 L. 무어 박사는 "체중 감소가 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잘 알려졌지만 장기간 정상 혈압의 사람들 중 체중 감소가 고혈압 발병에 장기간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1948년부터 2년마다 평가된 프레이밍햄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특히 과체중이지만 특별한 질병이 없는 30~49세의 중년 623명과 체중 변화가 거의 없거나 최근 4년간 체중이 감소한 50~65세의 노년 605명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기준 체중 측정 8년 후 6.8kg이상 체중이 감소한 중년의 경우 고혈압 발병 위험이 약 21%가량 감소했으며 노년층의 경우는 약 29% 감소했다.

1.8kg 가량의 지속적인 체중 감소는 고혈압 발병 위험을 중년의 경우 22%, 노년의 경우 26% 감소시켰다.

게다가 연구팀은 "체중이 다시 불어났을 때 고혈압 관련 부작용은 드러나지 않았으며 이는 체중이 다시 증가한다 해도 발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는 지속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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