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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전남대병원등 '土 외래 폐지' 잇따라
[ 2005년 06월 23일 09시 11분 ]
이달부터 영남대의료원이 토요일 외래진료를 폐지한 데 이어 전남대병원도 내달 9일부터 토요일 외래진료를 폐지키로 했다.

그러나 토요일 외래진료 폐지에 따른 환자불편을 최소화하기 내과계, 외과계, 기타 과 진료부스를 설치, 내원한 환자에 대한 최소진료는 진행할 방침이다.

23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내달부터 공무원에게까지 주5일제가 확대 실시됨에 따라 지금까지 축소 진료해왔던 토요일 외래진료를 내달 9일부터는 폐지키로 확정했다.

아울러 환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외래 진료실’시스템으로 병원을 운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재진환자는 평일에 분산,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토요일 응급의료센터로 찾아 온 환자중 응급을 요하지 않은 환자는 응급의료센터 옆에 내과계, 외과계, 기타 과(科) 진료부스 3개를 마련, 진료함으로써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병원은 토ㆍ일요일 응급 진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평일과 다름없이 빠른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가능토록 각종 검사 결과를 해당 환자 주치의에게 즉각 알려주는 문자전송서비스(SMS)를 내달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그동안 병원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주 40시간제 시행됨에 따라 토요일 외래진료를 축소해왔다.

이와관련, 병원 관계자는 "오는 7월부터는 공무원들도 주5일제를 시행하고, 주 40시간제는 작년도 산별교섭에서도 약속한 바 이기 때문에 이 같은 방침을 세우게 된 것"이라며 "그러나 토요일 외래진료를 폐지하더라도 환자들의 불편은 최소화시키는 게 1차적인 목표다"고 설명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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