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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록사틴, 결장암 수술후 보조요법 승인
[ 2005년 06월 23일 09시 00분 ]
사노피-아벤티스의 대장암 치료제 ‘엘록사틴’이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3기 결장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적 요법제로 승인 받았다.

엘록사틴의 새로운 적응증은 표준요법 이후 10여 년이 지나도록 새로운 요법이 개발되지 않은 결장암 환자의 보조 치료법 중 국내 최초로 승인된 것.

엘록사틴은 이로써 국내 4대 암 사망원인 중 하나인 대장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게 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의학학술부 문한림 상무는 “이번 승인은 결장암의 수술 후 치료법에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하고 결장암 치료에 있어 엘록사틴의 지위를 굳건하게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어 “엘록사틴에 기반한 새로운 치료법이 이들 조기 대장암 환자들의 수술 후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엘록사틴의 이번 승인은 사노피-아벤티스에서 진행한 3상 임상시험인 MOSAIC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전세계 146개 기관에서 2246 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MOSAIC 연구결과 엘록사틴 추가 투여군의 3년 무병 생존율은 표준요법 그룹(72.9%)보다 높은 78.2%를 나타냈다.

한편 엘록사틴은 새로운 3세대 백금 계열 항암제로 DNA와 화학 결합을 형성해 빠른 세포 분열에 의한 성장 과정을 차단함으로써 작용한다.

전세계 6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엘록사틴은 한국에서 98년 8월에 시판됐으며 대장암 및 위암에 허가를 갖고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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