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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항체 통해 제1형 당뇨병 치료 가능
[ 2005년 06월 25일 04시 12분 ]
유럽 연구팀은 단기간의 단일 항체 치료를 통해 제 1형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생산 기능을 보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제 1형 당뇨병은 자가면역성 반응으로 인해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 세포가 파괴됐을 때 나타난다. 새로 발견된 항체는 베타 세포를 파괴하는 면역 세포 표면의 CD3로 불리는 분자를 타깃으로 활동한다.

벨기에 브뤼셀 자유대학의 Bart Keymeulen박사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誌를 통해 "쥐 실험 결과 단기간의 항CD3 단일 항체 치료를 통해 장기간의 질병 증상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새 항체가 인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연구팀은 4주 이내에 인슐린 치료를 받았으며 6개월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 12-39세의 제 1형 당뇨병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환자 중 무작위 추출된 40%는 6일간 항CD3 항체 정맥 주사를 받았으며 나머지 환자는 플라시보 약품 치료를 받았다.

치료 18개월 후 혈당량 조절을 위해 필요한 평균 인슐린 양은 항체 치료 그룹의 경우 12% 감소한 반면 플라시보 치료 그룹의 경우 50% 증가했다.

항체 치료는 평균 이상의 잉여 인슐린 생산이 시작된 환자 16명의 베타 세포 기능을 유지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항체 치료 기간 동안 환자들은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였으며 치료 중단 후에는 단구 증가증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났다.

워싱턴 대학의 에이크 런마크 박사는 "CD3 단일 항체의 안전성이 증명된다면 항체의 사용으로 제1형 당뇨병 환자를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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