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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전공의 "약대 6년 공청회場 집결"
[ 2005년 06월 28일 21시 39분 ]
의협과 서울시의사회 차원의 공개적인 선언에 이어 대한전공의협의회도 오는 7월5일 약대 학제 개편을 위한 2차 공청회를 앞두고 전국 단위병원 전공의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전공의협은 이를 위해 단위병원은 병원별로 참여의지를 다지며 각 단위별 토론을 진행토록 격려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는 중이다.

특히 이번 공청회 준비를 위해 각 단위병원은 의국장회의 등을 통해 약대 학제 개편 및 6년제 전환의 문제점을 토론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공의협은 낮 시간대 공청회에 참석할 수 없는 전공의 특성상의 취약점 때문에 유관기관 및 병원에 참여 협조를 요청, 최대한 많은 전공의가 공청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공의협 김대성 회장은 “약대 학제 개편은 경제력을 기본으로 하는 현 교육제도에서 교육기회의 불균형을 초래할 것”이라며 “교육비용 상승, 기회의 불균형이 백년지대계를 생각하는 교육인적자원부의 취지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약계는 의약분업 이후 지금까지 불법조제를 일상화하고 있는데, 학제를 개편한다면 이런 행위를 정당화하는 도구로 삼거나 조제 수가를 인상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려는 것이 아닌가”라며 일각의 숨은 의도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다.

전공의협은 “약계는 이러한 의도를 부정하고 있지만 커리큘럼이 불분명함에도 지속적으로 제도 개편에만 관심을 갖는 점과 시민단체 등 여론 대변자가 불참함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제기치 않는 점 등으로 미뤄 의료계의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공청회에서 전공의협은 젊은의사들의 참여를 유도해 약대 학제개편에 대한 반대의지를 분명히 표명한다는 계획이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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