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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 우후죽순 유전자검사 제동…질관리 강화
[ 2005년 06월 29일 02시 57분 ]
앞으로 일부 기관에서 수행되고 있는 유전자검사에 대한 질관리(정도관리)가 대폭 강화되고 검사체계도 표준화된다.

보건복지부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병리학회 등 유전자 검사 관련 5개 단체와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을 설립, 29일(수)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 날 창립한 평가원은 우선적으로 금년 1월 생명윤리법 시행 이후 보건복지부에 신고한 130여개소의 유전자검사기관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게 된다.

복지부는 평가원 설립이 끝남에 따라 하반기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이 사업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유전자 검사기관의 질관리에 들어간다.

복지부는 "평가원이 시행하는 평가는 전문가들이 직접 해당 검사기관을 방문, 검사에 따른 규정 준수 여부 및 검사 수준을 평가하는 현장실사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유전자 검사는 자체로서 고난도 검사일뿐 아니라 검사결과 얻어지는 광범위한 유전정보는 검사 대상자의 치료외에 다른 용도로 유출 남용될 수 있어 면밀한 감독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생명윤리법은 유전자검사기관들로 하여금 보건복지부에 신고하게끔 하여 검사대상자의 서면동의 요건 및 일부 유전자검사의 금지나 제한, 개인 유전정보 보호 등 사항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안순범기자 sb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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