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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 '비전 2010' 선포-'글로벌 톱' 달성
[ 2005년 06월 29일 21시 37분 ]
1985년 7월 2일 창립해 국산의료기기 선도업체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메디슨(대표 이승우)이 내달 7월2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힘찬 도약의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법정관리의 아픔 속에서도 2005년 세계 초음파 업계 4위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는 메디슨은 '2010년 글로벌 넘버1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비전 2010’을 29일 선포했다.
메디슨은 비전 2010 발표를 통해 ‘일사랑ㆍ고객사랑ㆍ동료사랑’을 모토로 초음파 진단장비 업계 세계 1위로 성장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내놓았다.
이번에 발표한 비전 2010은 기술, 영업, 경영전반 등에서 △통합과 차별화 전략 △선택과 집중화 △글로벌 리더십을 각각 대전략으로, 회사가 한결같이 지향해 온 ‘인재 중심의 기업’을 그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 발전 단계에 있어서도 2006년까지 본사 매출 2000억원과 영업이익률 17%를 달성하는 ‘내부 및 외부 경쟁력 강화 단계’를 거쳐 2008년까지 매출 3500억원과 영업이익률 20%, 2010년까지 매출 5000억원 및 영업이익률 25%를 달성하는 등의 구체적 목표 3단계를 제시하고 있다.
메디슨은 이 같은 프로젝트 아래 매출 10%이상의 꾸준한 R&D 투자와 매년 1개 이상의 신제품 발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2010년 40억불로 추정되는 세계시장에서 8억의 매출을 달성해 20%의 점유율을 가진 '넘버 1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회사는 5년 후 운영자금을 1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직면해 있는 법정관리 문제에 있어 채권단, 주주, 법원 등 이해관계집단과 원만한 대화 속에 올해 말 조기종결 후 내년 재상장이 현실화되고 있다.
앞서 회사는 2002년 11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직후에도 ‘비전 2005’를 제시하고 매진한 결과 당시 1720%에 달하던 부채비율을 현재 146%로 끌어내리고, 2004년 총 매출액이 1350억원을 올리는 등 국내 의료기기 선도업체로서의 제 모습을 찾았다.
이승우 사장은 “주인의식과 도전의식을 가진 인재 하나하나가 메디슨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런 인재들의 노력으로 회사는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이 사장은 “법정관리 후 회사는 바이오 업체 등 벤처업계 투자와 여러 사업을 접으면서 초음파기기에 몰두해 현재 제 자리를 찾은 상태”라며 “사원들 모두가 각고의 노력 끝에 현재 법정관리 조기종결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장이 있는 홍천을 메디컬이미지 업체의 총본산지화한다는 계획 하에 2008년 완공을 목표로 메디컬 밸리 준공을 준비 중으로 현재 환경평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생산집적단지인 메디컬 밸리가 완성되면 메디슨은 홍천을 초음파 의료기기의 총본산으로 이끌며, 생체신호기기 중심인 원주와 바이오 벤처 중심의 춘천과 더불어 건강ㆍ생명 지역으로 선정된 강원도의 건강ㆍ생명 산업을 주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황종욱기자 hjw@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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