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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6일 파킨슨병센터 개소
[ 2005년 07월 04일 05시 53분 ]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이 오는 6일(수) 파킨슨병센터(소장 이명종)를 개소하고 파킨슨병 환자 치료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운동장애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파킨슨병센터 개소로 신경과와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 통합 치료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파킨슨병센터는 국내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이명종 교수(신경과)를 주축으로 신경과 임주혁, 정선주 교수, 신경외과 전상룡 교수 등이 이끌며, 파킨슨병을 비롯한 수전증(본태성진전), 근육긴장이상증, 반측안면경련 등의 이상운동질환 환자 치료에 주력한다.

특히 최근 의료보험 혜택을 받으면서 각광받고 있는 ‘뇌심부자극술(DBS: Deep Brain Stimulation)’의 활성화와 원스톱 진료로 치료 성적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임상전문 간호사와 코디네이터의 상시 배치를 통한 수술치료 상담 및 정확한 교육을 통해 빠른 약물반응과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의 최소화가 기대된다.

한편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파킨슨병 환자가 급증해 국내 10만정도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2020년이면 파킨슨병 환자가 20만에 달할 것이라는 연구결과도 나온 상태다.

이 질환은 초기에는 주로 약으로 조절할 수 있지만 5년 이상 지나면 50% 이상의 환자들이 운동변동이나 이상운동증과 같은 운동합병증을 겪으며, 약효 또한 크게 떨어지고 약물 부작용도 나타나 결국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이명종 소장은 이와 관련 "여러 진료과의 통합적인 치료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병에 대한 폭넓은 연계 과정을 통해 진료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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