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이 부산 강서구 대저2동 금호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부산대병원은 6일 농산물 소비 촉진 및 농촌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는 ‘1사1촌 결연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금호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사진]
이에 따라 부산대병원은 향후 연 2회 무료진료, 종합검진비 할인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농번기 일손돕기, 환경보호운동 등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금호마을에서는 병원 임직원들의 주말농장 체험기회 및 양질의 특산물을 염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대표인 이청구 영농회장은 “농사일에만 매달리는 주민들이 자신들의 건강에 대해 신경 쓸 틈이 없었는데 이번 결연을 계기로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며 “병원 직원들도 우리 마을을 편안히 쉴 수 있는 휴식처라 생각하고 언제든지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일 열린 체결식에는 마을 주민, 병원 임직원, 강인길 강서구청장, 농협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금호마을은 총 190호 500여명의 주민들이 약 190ha의 농지에 벼농사를 비롯, 토마토, 대파, 고추, 부추 재배를 주로 하고 있으며, 지난 1978년 김해시로부터 부산시로 편입된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