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의 경구용 항생제 케텍(성분명 텔리스로마이신)이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 치료에 있어 1차 경구용 항생제에 비해 임상적 효능이 월등한 것으로 입증됐다.
최근 발표된 COBRA(Community-acquired pneumonia Outome in high Bacterial Resistance Areas) 임상에 따르면 케텍의 치료율은 다른 항생제들 보다 7.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OBRA 연구는 한국을 비롯해 이태리, 스페인, 타이완, 홍콩, 헝가리, 태국, 남아공, 싱가포르, 튀니지, 그리스의 환자 505명이 참여한 4상 임상시험으로 작년 6월에 완료됐다.
이 시험에서는 경중등도의 지역획득성 폐렴 환자에 대해 7~10일간 케텍 800mg, 혹은 다른 1차 표준 항생제를 투여해 약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했다.
비교군에서는 마크로라이드계(39%), β-락탐제(44%), 플루오로퀴놀론계(17%) 항생제를 투여했다.
연구결과 케텍 복용군이 86%의 치료율을 보인데 비해 비교군에서는 78.8%을 나타냄으로써, 케텍이 다른 항생제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치료율을 입증했다.
폐렴구균성 폐렴에 대한 임상적 치료율은 케텍군과 다른 항생제군에서 각각 90.7%와 76.3% 로 보고됐고 내약성은 유사하게 나타났다.
임상 책임 연구자인 파리 테농 병원 마유드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 환자 치료에 있어 케텍의 높은 치료율을 입증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