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스의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이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건선에 대한 추가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이에따라 엔브렐은 기존 치료에 대한 반응이 없는 중등도 이상의 건선 환자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선은 난치성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1% 내외의 유병률을 보이며 이들 중 약 15~20% 정도가 상태가 심각한 중증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도 다수의 환자들이 이 질환으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중증 건선에 주로 사용되는 약물로는 싸이클로스포린, 메토트렉세이트, 광선 요법 등이 있으나, 이들 약제들은 지속 효과가 짧고 부작용 등으로 인해 실제 건선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와이어스 관계자는 “이번 적응증 추가로 엔브렐이 건선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브렐은 현재 국내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연소성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관절염,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