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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치료제, 실명 위험 경고문 부착"
[ 2005년 07월 10일 09시 33분 ]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발기부전 치료제의 라벨에 실명 위험과 관련한 경고문이 부착된다.

FDA는 최근 불거져 나온 실명 논란에 따라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의 라벨에 '시신경장애'의 위험을 알리는 경고문을 부착하라고 각 제약사에 지시했다.

FDA는 이와 함께 비아그라 사용자들에 대해 시신경장애가 나타나는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를 찾도록 당부했다.

시신경장애란 '눈의 뇌졸중'이라고 불리는 안질환으로,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가 끊 어져 발생하며 이로 인한 시신경 파괴로 영구실명에 이를 수 있다.

FDA는 또 전에 시신경장애로 심각한 시력저하를 겪은 일이 있는 사람은 발기부전 치료제 복용에 앞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27일 FDA는 발기부전 치료제 복용자 중 43명이 실명하거나 시력이 저하됐다는 보고를 접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중 38명은 비아그라, 4명은 시알리스, 1명은 레비트라 복용자 였다.

비아그라를 생산-판매하는 화이자 제약회사는 최근 자체연구 결과로는 비아그라와 시신경장애 위험증가 사이에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주장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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