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중 설사질환 또는 전염병에 걸려서 입국하는 여행객수가 최근 증가하고 있어 이에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해외여행객중 집단 설사환자 발생 건수는 지난 5월까지 월 1~3건에 불과했으나, 6월이후 6건이 발생했다.
또 법정전염병 신고건수도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 7일까지 법정전염병에 걸려 입국한 여행객이 모두 69명으로 전년동기(44명) 대비 약 57% 증가했다. 주요 전염병은 세균성 이질(23명)과 말라리아(20명), 장티푸스(12명), 뎅기열(8명) 등이다.
이들의 주요 여행국은 캄보디아(세균성 이질 14명), 인도(장티푸스 5명, 파라티푸스 1명, 말라리아 2명), 태국(장티푸스 1명, 세균성 이질 5명, 뎅기열 1명), 인도네시아(장티푸스 5명, 세균성 이질 1명, 말라리아 1명), 필리핀(콜레라 2명, 말라리아 1명, 뎅기열 4명) 등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