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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당뇨여성, 요실금 노출 위험 높아
[ 2005년 07월 10일 21시 02분 ]
폐경기 여성의 절반 이상이 요실금을 겪게 되며 당뇨병력이 병의 증상 악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워싱턴대학의 사라 L. 잭슨 박사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당뇨병 여성은 배뇨 조절이 곤란하거나 패드를 사용하고 누출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았으며 혼합성 요실금이나 중증 요실금이 나타날 위험도 더 높았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218명의 당뇨병 환자를 포함한 55세부터 75세의 폐경기 여성 101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자세한 연구 결과는 Diabetes Care誌에 발표됐다.

연구 결과, 60%의 여성들이 최소 1회 이상 요실금 증세를 보였으며 이 중 8%가 중증 요실금을, 14%가 배뇨 작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뇨 여성의 경우 중증 요실금 증상을 겪는 여성이 2배 가량 많았다.

잭슨 박사는 "당뇨를 앓는 폐경기 여성을 돌보는 의사들은 치료를 달갑게 여기지 않을 수 있는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미경기자 mkn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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