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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 노‧사, 근골격계질환 예방 한마음
[ 2005년 07월 11일 01시 17분 ]
병원 노동자들이 근골격계질환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TFT를 구성,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최근 병원 각부서 팀장과 Unit Manager, 노조 간부 및 대의원들과 함께 ‘근골격계질환 예방TFT’를 구성,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근골격계질환 예방TFT는 향후 ▲병원 내 위험요소 조속한 제거 ▲직원 인식전환 ▲수시 및 정기조사 ▲전문가 양성 ▲지속적인 예방프로그램 정착 등의 활동에 매진하게 된다.

의정부성모병원 노사의 TFT 구성은, 병원 노동자 역시 근골격계질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서울대병원지부노조(위원장 김진경)가 최근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직원 10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골격계질환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의 83.4%가 근골격계질환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가운데 27.3%에 이르는 290명이 의학적 조치를 취해야 할 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정부성모병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TFT 구성 이후 실무위원회 관계자들에 대한 심화교육을 마무리 한 상태”라며 “병원 내 근골격계 질환을 추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근골격계질환이란 계속되는 생산방식의 변화과정에서 잘못된 직업적인 요인(중량물, 부자연스러운 자세, 단순반복작업 등)이 장기간에 걸쳐 신체의 특정부위(목, 어깨, 팔, 허리 등)에 반복돼 나타나는 장애증상을 말한다.
김종민기자 jm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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