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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제약, 바이오 진출…엠젠바이오 대주주
[ 2005년 07월 11일 21시 28분 ]
진양제약이 형질전환돼지 생산업체로 이름을 알린 (주)엠젠바이오의 대주주가 됐다.

진양제약(대표 최윤환)은 바이오산업 진출 및 사업역량 강화의 목적으로 총 10억원을 들여 엠젠바이오 주식 6만6850주를 사들였다고 11일 밝혔다.

출자지분은 10.24%로, 진양제약은 이번 출자에 따라 엠젠바이오의 3대 주주가 됐다.

뿐만 아니라 향후 엠젠바이오의 의약품 연구, 제조 및 판매 사업에 있어 최우선적으로 공동사업 협의권을 갖는다는 내용의 계약도 체결했다.

엠젠바이오는 2002년 7월에 설립된 국내최초의 바이오장기 개발전문회사로서, 유전체연구 노하우 및 유전자 적중기술을 보유한 (주)마크로젠의 자회사이다.

이 회사는 2003년 국내에서는 최초, 세계에서는 두번째로 형질전환돼지인 ‘형광이’를 탄생시키며 유명세를 탄 바 있다.

현재는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인 췌도세포이식용 면역거부반응 억제돼지 생산을 위한 벡터 및 세포주 개발을 완료했고 돼지의 유즙에서 치료용단백질 분비유도를 위한 벡터 및 세포주 개발도 이미 완료한 상태다.

지난 3월부터는 이와 관련된 복제란 이식연구를 진행중에 있으며 내년에 복합형질전환 미니복제돼지를 생산, 전임상시험에 들어가고 2008년도에 본격적인 상업화에 나설 예정이다.

진양제약 관계자는 “앞으로 엠젠바이오와 동반협력관계를 구축해 바이오 신제품의 연구 및 제조, 판매에 참여함으로써 바이오신약 및 장기분야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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