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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된 얘기와 논리로 교육부 설득할터"
[ 2005년 07월 14일 21시 26분 ]
의협 김재정 회장과 서울시의사회 박한성 회장이 오늘(15일) 오전 11시 김진표 교육부총리를 만나, 약대 6년제 추진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밝힐 예정이다.

14일 의협과 서울시의사회에 따르면 김재정, 박한성 회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그동안 의료계가 주장해 온 약대 6년제 반대 근거들을 논리적으로 개진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은 14일 데일리메디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김진표 교육부총리와의 면담에서는 진실된 얘기와 논리만으로 약대 6년제 반대입장을 분명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이 면담결과는 아마 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김 교육부총리와의 면담에 자신감을 보였다.

의사협회 관계자도 "이번 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약대 6년제 추진 경과의 문제점들을 소상히 설명하고, 김 장관의 이해를 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의사협회는 오는 16일 서초구민회관에서 개최할 '약대 6년제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궐기대회'를 앞두고 어제(14일) 오후 긴급시도의사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협은 약대 6년제 저지를 위해서는 이번 궐기대회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확인하고, 각 시도의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도의사회 회의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에서 이번 궐기대회에 참여할 인원은 약 70~8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예측은 각 시도의사회 관계자 약 40명 뿐만 아니라, 전공의 및 의대생들까지 합하면 한 시도당 70~80명은 족히 넘을 것이란 전망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에따라 당초 약 400명 정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던 이번 궐기대회의 참석인원은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궐기대회는 약대 6년제 추진의 경과보고와 각 직능별 대표들의 연대사, 그리고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며, 이어 양재역 근처에서 약대 6년제 반대 가두홍보도 벌일 계획이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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