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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부총리 "약대6년 반대 최대한 이해"
[ 2005년 07월 15일 04시 32분 ]
약대 6년제 추진과 관련 오늘(15일) 오전 11시 의협 김재정 회장 및 서울시의사회 박한성 회장 등은 김진표 교육부총리와 면담을 갖고, 김 부총리로부터 "의료계의 입장을 최대한 이해하겠다"라는 답변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계에서는 이번 면담에 의협 김재정 회장, 서울시의사회 박한성 회장, 그리고 조병욱 전국의과대학학생대표자연합 의장 등이 참석했고, 교육부에서는 김 부총리 외에 이종갑 인적자원관리국장이 배석했다.

비공개로 약 1시간동안 진행된 면담에서 김재정 회장은 의료계가 약대 6년제를 반대하는 이유들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김진표 부총리로부터 "의료계의 입장을 최대한 이해하겠다"라는 답변을 얻어 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관련 서울시의사회 박한성 회장은 면담직후 데일리메디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김 장관을 만나 이상과 현실간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는 점을 전달했다"라며 "오늘 면담은 김 장관이 의료계의 주장을 주로 경청하는 수준에서 진행됐다"고 말했다.

의사협회 관계자도 "이번 면담을 통해 의료계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다"고만 전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서 의료계는 약대 학제연장에 대한 의료계의 입장을 담은 자료집과 의협이 실시한 '약학대학 학제개편의 타당성 연구' 보고서,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등 약대 6년제의 부당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들을 김 부총리에 전달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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