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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영향력 1위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
[ 2005년 07월 19일 09시 15분 ]
일반인과 각계 전문가들이 의학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은 1위는 누구일까.

종합일간지 서울신문이 창간 101주년을 맞아 '한국을 움직이는 101인'을 선정한 결과, 의학분야에서는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사진]이 꼽혔다.

서울신문사에 따르면 이종철 원장은 환자중심의 병원을 국내 최초로 도입, 정착시켰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세계소화관운동학회 조직위원장을 맡는 등 소화기질환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됐다.

그 외 의료계 인물로는 세브란스병원 노성훈 교수, 서울아산병원 박승정 교수, 서울대병원 성상철 원장, 서울대병원 안규리 교수, 홍완기 폐암전문 재미의학자 등이 선정됐다.

노성훈 교수는 세계 최다인 연간 600여건을 집도하는 위암수술의 대가로, 박승정 교수는 심혈관 중재술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최고경영자인 동시에 인공관절치환술과 관절경수술의 대가로, 안규리 교수는 이종장기 및 세포이식분야의 태두로, 홍완기 박사는 항암 예방요법의 세계적 권위자로서 역시 '한국을 움직이는 101인'에 각각 선정됐다.

한편 정치, 경제, 과학 등 총 10개 분야에 걸친 전체 1위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선정됐으며 노무현 대통령과 황우석 교수가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밖에 각 분야 1위는 ▲정치-노무현 대통령 ▲경제-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공직법조-강금실 변호사 ▲시민사회-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인문학술-정운찬 서울대 총장 ▲과학-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 ▲문화예술-박찬욱 영화감독 ▲종교-김수환 추기경 ▲스포츠-박찬호 선수가 차지했다.
조우영기자 cw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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