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 앞서 실천하고, 함께하고, 포용하는 회장이 되겠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제9기 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한 이 혁(가톨릭중앙의료원 내과 3년)[사진] 후보의 포부다.
이 혁 후보는 25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전공의 자치공동체, 우리가 만들어갑니다' 라는 모토아래 자치, 참여, 연대의 기조로 내실 있는 수련환경과 안정적인 근로환경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젊은의사복지공제회 설립과 전공의 노조 출범, 수련평가기관의 중립적 단체로의 이관 등 3가지 사안에 중점을 두고 전공의협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전공의 복지증진과 전공의협 조직력 강화, 외국계 병원의 설립과 실손 보험 등 변화하는 의료 시장에 대한 대책 마련과 수련보조금의 전면 확대, 이동수련의 국가책임제, 회비일괄공제, KAMP의 재정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의협과 시도의사회의 전공의 진출 확산, 인턴의 선거권 보장, 명함 지급 등의 사업을 통해 전공의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며, 신임평가기관의 중립적 단체로의 이관과 군복무기관의 단축과 전공의 특별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인 근로환경과 수련환경의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주장했다.
이번 전공의협 회장선거는 오는 27일까지 후보자 선거 유세를 거쳐,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공의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현재 전공의협에서 추정한 선거 유권자 1만2천여명 중 투표 참여 인원의 과반수 이상 찬성을 얻으면 이 후보가 당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