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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진단서로 보험사기 가담 의사등 덜미
[ 2005년 07월 27일 02시 46분 ]
보험회사 직원과 짜고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허위진단서를 작성, 수천만원을 타낸 병·의원 관계자와 보험회사 직원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7일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허위진단서를 작성해 보험사로부터 치료비를 타낸 용인 모 정형외과 의사 정모씨(38) 등 병원 관계자 8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들과 짜고 친구 등의 명의로 보험에 가입한 뒤 가짜 사고를 내고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모 보험회사 직원 강모씨(36)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의사 정씨 등은 강씨와 짜고 지난 99년 5월부터 최근까지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허위진단서와 진료기록부 등을 제출해 보험회사로부터 치료비 명목으로 6000여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가공의 차량을 이용해 친구 등의 명의로 보험에 가입한 뒤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보험에 접수해 합의금 명목으로 1억5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김종민기자 jm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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