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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104균 감염환자 대전서 올 첫 발생
[ 2005년 07월 28일 13시 55분 ]
대전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출혈성 대장균의 일종인 O-104균 감염환자가 올 들어 처음 발생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 서구에 사는 초등학생 이모(9)양이 설사와 복통 등을 호소함에 따라 국립보건원의 역학조사 결과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의 일종인 O-104균에 감염됐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양은 지난 보름간 대전 을지대학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다가 2차례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 결과를 보여 완치 판정을 받고 지난 25일 퇴원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양의 가족들과 학교측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아직 다른 감염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이 병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 육류는 충분히 익히고 채소류도 깨끗이 씻은 뒤 먹어야 하며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O-157균과 유사한 증세를 나타내는 O-104는 치사율이 3∼5%로 낮은 편이지만 감염성이 높아 제1군 전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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