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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연구진, 골다공증 새유전자변이 첫 발견
[ 2005년 07월 31일 08시 14분 ]
뼈 조직의 구조와 강도가 감소돼 고관절, 척추, 손목 등의 골절을 잘 유발시키는 질병으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여성 중 절반이 앓고 있을 만큼 흔한 질병인 골다공증.

이러한 골다공증과 관련된 새 유전자 변이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처음으로 발견됐다.

진흥원은 31일 "골격계질환 유전체연구센터의 공동연구팀(경북대병원 김신윤 교수, 울산대 김기수 교수, SNP Cenetics 신형두 대표)이 'OSCAR(osteoclast-associated receptor)'라는 유전자 변이가 골다공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공동연구팀은 지난 3년간 국내 560명의 폐경 후 여성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유전자형 분석연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OSCAR의 전사조절 부위에 있는 염기 하나가 A에서 G로 변이된 경우, 척추와 대퇴골 및 모든 골부위에서 골밀도가 낮게 나타남을 발견했다.

아울러 연구팀은 이러한 변이에 따라 골다공증 발생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규명해냈다.

이와관련, 연구팀의 김신윤 교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골다공증과 관련된 다른 여러 유전적 소인의 규명을 통한 정보를 이용, 향후 골다공증의 조기예측과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연구결과는 골대사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인 'Jou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 8월 1일자에 게재됐다.
조우영기자 cw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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