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들이 오늘(1일)부터 본격적인 휴가에 들어가면서 이번 한 주 동안 국내 제약산업 역시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 중외제약, 제일약품, 영진약품, 대한뉴팜 등이 오늘부터 휴가에 들어간다.
이들 제약사는 1일부터 5일까지 휴가가 잡혀 있지만 주5일 근무제 특성상 실질적으로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의 휴가를 보내게 된다.
이들 제약사 직원 일부는 이미 지난달 30일(토) 더위를 피해 휴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제약사보다 하루 늦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휴가 예정돼 있는 제약사는 광동제약, 동성제약, 드림파마, 안국약품, 태평양제약, 대원제약 등이다.
광동제약의 경우 본사는 일률적 휴가에 들어가지만 바캉스 특수를 맞은 비타500을 생산해야 하는 공장은 정상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보령제약, 동화약품 등 비교적 규모가 큰 일부 제약사들은 3일부터 7일까지 짧게 휴가가 잡혀 있어 장기간 휴가를 떠나는 위 제약사들과 대조를 이뤘지만 휴가가 기다려지기는 마찬가지.
보령제약 관계자는 “경쟁사에 비해 휴가가 짧아 아쉽긴 하지만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 놨다”며 “빨리 휴가가 시작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장 늦게 휴가를 시작하는 일양약품의 경우 4일부터 8일까지 휴가가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