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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고려보건대·가천의대+가천길대 통폐합
[ 2005년 08월 01일 21시 18분 ]
이르면 2006학년도부터 고려대와 고려대병설 보건대, 가천의대와 가천길대 등 8개 대학이 통폐합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일 대학의 특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사립대 통폐합 신청서를 받은 결과 이들 대학과 함께 을지의대와 서울보건대, 삼육대와 삼육의명대가 통폐합 추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대학은 모두 동일한 재단에 소속됐기 때문에 통폐합이 계획대로 진행될 전망이며 교육부의 승인이 나면 내년도 신입생 선발부터 입학정원이 줄게 된다.

교육부는 사립대 통폐합은 앞으로 더욱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운 가운데 이번 사안이 성사되면 재단이 다른 대학간 방안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 대학 외에도 천안연암대학(천안)-연암공업대(경남 진주), 동명정보대-동명대학, 탐라대-제주산업정보대학 등이 통폐합을 위한 구성원 의견 수렴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선대와 조선간호대학이 2006학년도 통폐합을 목표로 법적절차를 밟고 있다.

한편 국립대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진행 중인 통폐합 방안은 현재 전남대와 여수대, 부산대와 밀양대, 강원대와 삼척대, 충주대와 청주과학대가 2006학년도부터 하나의 대학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하지만 경북대와 상주대간 통폐합은 경북대가 제출한 통합지원신청서 미비로 무산됐다.
심희정기자 sh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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