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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는 피부 복원치료제' 상용화 길 열려
[ 2005년 08월 02일 02시 34분 ]
피부조직 복원치료를 위한 ‘자기 피부세포를 이용한 뿌리는 세포치료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과학기술부와 원자력의학원은 원자력실용화사업 및 국가지정연구실(NRL)사업의 연구개발성과로 화상환자 및 방사선피폭 환자 등의 피부조직 복원치료를 위한 ‘자기 피부세포를 이용한 뿌리는 세포치료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원자력의학원 손영숙 박사팀이 5년간의 노력으로 개발한 이 세포치료제는 환자로부터 떼어낸 피부조직으로부터 표피세포를 분리·배양시켜 생성된 왕성한 분열 단계의 세포(세포수 100~200배 증가)를 상처부위에 직접 분사, 진피와 표피 모두를 동시에 재생시킬 수 있는 치료제다.

이번에 개발된 세포치료제는 기존의 분화한 sheet 형태의 인공피부를 이용한 치료법보다 생착률이 우수하고 생체 환경의 요구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넓은 면적의 피부에 골고루 접종 할 수 있고 실리콘 보호막의 존재 하에 표피층이 재생되는 등 기존의 방식보다 훨씬 진보한 인공피부 자가 치료제다.

또한 피부 재생률이 탁월하며 화상환자, 방사선피폭 환자 등 재활 성형치료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고 간편한 시술과 높은 치료효과가 기대되어 환자의 경제적인 부담도 크게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술은 (주)모던티슈테크놀리지에 이전돼 앞으로 2~3개월내 ‘오토셀’이라는 제품명으로 본격 시판될 예정이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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