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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 휴가도 반납하고 약대 6년제 저지 투쟁
[ 2005년 08월 04일 02시 57분 ]
대한의사협회가 약대 6년제 저지를 위해 여름 휴가도 반납한 채 對국회 활동 강화 뿐만 아니라 학계에도 약대 6년제 추진의 부당성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 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하계 휴가기간중에는 매년 한번씩 쉬었던 상임이사 회의를 오늘(4일)도 개최, 약대 6년제 저지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오늘 상임이사회에서도 김재정 회장은 "회장 임기가 끝날때까지 약대 6년제 저지를 위한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표명하고, 약대 6년제 저지에 올인하겠다는 입장을 다시한번 분명히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김재정 회장은 현재의 상황에서는 약대 6년제 저지를 위한 투쟁이 국회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판단, 대 국회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김 회장은 오늘(4일) 국회를 방문, 여야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약대 6년제 추진의 부당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의협은 또 약대 6년제 저지에 대한 의학계의 지지와 인식공감이 중요하다고 판단, 5일 전국 의대학장들을 비롯 학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에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

의협은 이 같은 약대 6년제 저지투쟁 뿐만 아니라 약사들의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을 위한 활동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관련 의협 관계자는 "약대 6년제 저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약사들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근절시키는 것"이라며 "그동안 여름 휴가철에는 매년 한번씩은 쉬었던 정기이사회마저 올해는 계속 이어가면서 약대 6년제 저지활동에 총력을 쏟고 있다"며 의사협회의 현재 분위기를 전했다.
박재붕기자 parkjb@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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