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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일본뇌염매개모기 첫 발견
[ 2005년 08월 04일 07시 58분 ]
대구지역에 올 들어 처음으로 일본뇌염매개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사업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생과 밀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 1일과 2일에 채집해 분류한 것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작은빨간집모기의 발견은 지난해에 비해 한 달 가량 늦게 발견된 것으로, 전국적으로는 지난 4월 27일 부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시는 이번에 대구지역에서도 일본뇌염 모기출현이 확인됨에 따라 감염 가능성이 높은 노약자나 어린이는 빠짐없이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모기장, 모기약 등의 사용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야간에는 외출을 삼가도록 하는 등 시민들에게 일본뇌염에 대해 주의를 고지하고, 물웅덩이 및 늪지대 등 모기서식처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일본뇌염은 신경친화성 급성전염병으로 산란기 일본뇌염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일본뇌염에 감염된 돼지를 흡혈한 후 사람을 다시 흡혈하여 전염시키며 7일~20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구토 등의 증세를 나타내고 심할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며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30%에 이른다.


※일본뇌염이란?
▶ 역학적 특성
정 의 :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신경친화성 급성전염병임
○ 역학적 특성
- 병 원 체 : 일본뇌염 바이러스
- 전파방법 : 산란기 일본뇌염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일본뇌염에 감염된 돼지를 흡혈한 후 사람을 다시 흡혈하여 전염시킴
- 잠복기간 : 감염모기에 물린 후 7~20일후 증상이 나타남
- 취약계층 : 전 연령층(15세 이하 70~80%)
※ 호발계층은 주로 허약자임

○ 임상적 특징
- 초 기 : 두통, 발열, 구토 및 설사 등 소화기 증상
- 극 기 : 고열, 혼수, 마비
- 회복기 :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 발현
치명률 : 5~10%(후유증 발현율 : 20~30%)
치 료 : 혼수, 마비, 2차감염 예방 등 대증적요법 이외 특별요법은 없음

▶ 예방요령
아동은 평시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필히 맞아야 함. * 12~24개월에 1주 간격으로 2회 및 1년 후 1회의 기본접종(6월 이전 접종)후 6세, 12세에 추가접종(연중 접종).
가축사육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살충소독 강화 및 물웅덩이 등 모기서식처를 제거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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